close_btn

친절한 위선

by 마을지기 posted Dec 03,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12-04
실린날 2008-05-19
출처 서울경제
원문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다.

"오늘 너무 예뻐보이는군요!"

이 말에 콧대높은 여자가 대답했다.

"고맙지만 아쉽게도 당신에 대해선 같은 말을 못하겠네요."

남자가 비꼬듯 말했다.

"못할 거 뭐 있나요. 나같이 거짓말을 잘 하면 되죠!"
평소에 콧대 높다고 여겨지는
사람들이 가지는 공통점은
상대의 접대성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믿는다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이 '접대성 멘트'인지
진심에서 나온 말인지를
제대로 파악할 줄 아는 사람은
콧대 높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8 2015-10-12 이삼일쯤 나를 보지 않는 건? 2028
1677 2012-05-03 선생님과 아이 23660
1676 2011-05-24 아가씨와 아줌마 차이점 14849
1675 2011-05-20 ‘ㅃㅅㅁ’의 비밀 6317
1674 2011-05-17 “아가씨! 이거 모두 쓰세요!” 6278
1673 2011-05-04 속마음 6644
1672 2011-04-26 카드 게임 6717
1671 2011-04-22 인디언 노인의 충고 6620
1670 2011-04-21 싸움에 진 이유 6092
1669 2011-04-20 미운 상사 골탕먹이기 6464
1668 2011-04-19 공대생에게 기적이란? 6140
1667 2011-04-18 어떤 결혼예식 5839
1666 2011-04-15 골퍼와 노루 6049
1665 2011-04-14 사랑 5927
1664 2011-04-13 날마다 생일 5841
1663 2011-04-11 붕어빵엔… 6244
1662 2011-04-01 프로그래머 남편 6452
1661 2011-03-31 낯선 문자 5019
1660 2011-03-30 말 못할 사정 5176
1659 2011-03-29 학수고대 50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