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tra Form
보일날 |
2009-06-30 |
실린날 |
2004-02-06 |
출처 |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 |
원문 |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어시험지로 알려졌던 내용.
▶문제 1. I am sorry.
답: 나는 소리다.
▶문제 2. Yes, I can.
답: 오냐, 난 깡통이다.
▶문제 3. What is your name?
답: 왓이 네 이름이니?
▶문제 4. May I help you?
답: 5월에 내가 너를 도와줄까?
▶문제 5. I am fine, and you?
답: 나는 파인쥬스, 너는?
▶문제 6. Love is long.
답: 사랑하지롱!
▶문제 7. Nice to meet you!
답: 오냐, 너 잘 만났다.
▶문제 8. How do you do?
답: 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니?
▶문제 9. See you later!
답: 두고 보자!
▶문제 10. '아, 저 말입니까?'를 영작하라.
답: Am I a horse?
김영래 오진근 엮음, 『한국을 웃긴 250가지 이야기』(삶과함께, 1996), 153-154쪽. |
이런 이야기에 왜 하필이면 전두환
전 대통령이 등장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게 저렇게 엮였겠지요.
"Nice to meet you!"는
"만나서 반갑다"라는 뜻일 텐데,
조금 억양을 조절하면, 이처럼
"오냐, 너 잘 만났다"가 될 수도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