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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신(神)으로 만드는 법

by 마을지기 posted Aug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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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8-11
실린날 2006-06-13
출처 서울경제
원문 세 명의 가톨릭 여신도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첫 번째 가톨릭 여신도가 이렇게 말했다.

“내 아들은 신부랍니다. 그 아이가 방으로 들어오면 사람들이 다들 ‘신부님’ 하고 부른다오.”

그러자 두 번째 가톨릭 여신도가 자랑스럽게 말했다.

“우리 아들은 추기경이랍니다. 아들이 오면 사람들이 다들 ‘전하’ 라고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여성이 말했다.

“내 아들은 끝내주는 몸매를 가진 스트립 댄서라오. 그 아이가 방안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오, 신이시여!’라고 말해요.”
"신부님"(Father) 소리를 듣는 아들,
"전하"((Your Eminence)라 불리는 아들,
그러나 세 번째 여자는 화끈하게 아예
"신이시여"라고 불리는 아들을 가졌군요.

"오 마이 갓!"(Oh my God!)이란 말은
원래는 "오 나의 신이시여!"이지만
어째서 "세상에!" "맙소사!" "저런!"
등으로도 쓰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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