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는 단 한 글자만 사용하는데도, 말의 높낮이와 길이를 달리할 때 이렇게 다양한 의사를 전달할 수 있군요. 경상도 말의 묘미이기에 앞서서 우리말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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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10-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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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1-12-16 |
출처 | 이야기나라 |
원문 | ● 가! : 가라! GO! ● 가? : 그 사람?, 조금 전 그 사람? ● 가가 : 가 씨 집안 ● 가가! : 갖고 가버려! ● 가가? : 그 사람인가? 아까 전 그 사람이었나? ● 가가가? : 성이 가 씨냐? ● 가 가가... : 가져가서... ● 가가 가가~ : 그 사람이 바로 그 사람이었구나. ● 가가 가가? : 그 사람이 아까 그 사람이었어? ● 가가가 가! : 성이 가 씨인 사람이 가거라! ● 가가 가가가? : 그 사람 성이 가 씨냐? ● 가가 가가 가가? : 그 사람이 성이 가 씨라는 그 사람이냐? ● 가가가 가 가가... : 성이 가 씨인 사람이 가져가서... ● 가가가, 가가가가? : 그 사람이 그 사람이고, 다른 사람은 (또 다른) 그 사람이냐? ● 가 가가가 가가가... : 성이 가 씨인 바로 그 사람이 가져가서... ● 가가 가가 가가 가가? : 그 두 사람이 성이 가 씨인 바로 그 사람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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