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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한 제의

by 마을지기 posted Nov 1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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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1-16
실린날 2009-03-06
출처 이야기나라
원문 한바탕 춤을 추고 난 후였다.

찰스는 여자에게 은근한 눈빛으로 물었다.

"당신 집 구경을 좀 할 수 있겠어요?"

그랬더니 여자는 찰스에게 좋다고 했다.

찰스는 마음이 들떴다.















잠시 후... 여자는 자기 집 사진을 보여줬다.
여자가 남자의 마음을 알고 그랬는지 모르고 그랬는지는 모르지만, 집을 구하는 사람이 '집 구경'을 하겠다는 것과, 젊은 남자가 젊은 여자의 '집 구경'을 하겠다는 것은 목적에 큰 차이가 있는 것이군요.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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