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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by 마을지기 posted Feb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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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5-12-13
출처 김남주, 《사랑의 무기》(창작과비평사, 1999), 168쪽
책본문 사랑은
가을을 끝낸 들녘에 서서
사과 하나 둘로 쪼개
나눠가질 줄 안다
너와 나와 우리가
한 별을 우러러보며.

(김남주, 「사랑은」 중.)
프랑스의 소설가 생텍쥐베리(1990~1944)는
다음과 같은 유명한 금언을 남겼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는 것이 아니고
두 사람이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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