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칼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by 마을지기 posted Dec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5-12-19
출처 수화, 《마음도둑》(바람구두, 2005), 136쪽
책본문 수목들은 눈서리와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희망을 싹 틔우며 빈틈없이 찬연하게 피어오를 생명의 봄날을 준비한다. 더할 나위 없는 시련과 고통, 절제 속에서 수목들은 오직 침묵으로 견뎌내고 있다. 거듭되는 고행을 꿋꿋이 이겨내는 수도자의 모습이 거기에 있다.
이 혹한에도 산의 나무들이
살아 있다는 것이 신비롭습니다.
그냥 막대기 같던 나무에서
머지않아 꽃이 핀다는 사실이 신기합니다.

아무리 큰 고난이 있어도
살아 있다는 것은 희망입니다.
전혀 끝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희망을 가지면 소생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15-10-12 “의사가 뭐라고 했어?” 2040
1676 2012-05-04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23781
1675 2011-05-24 인생의 행복과 건강 13780
1674 2011-05-20 단수 높은 초능력자 5978
1673 2011-05-17 명지휘자 6004
1672 2011-05-04 어린이에 대하여 6420
1671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3
1670 2011-04-22 별 하나 잎 하나 6113
1669 2011-04-21 평화의 담배 5966
1668 2011-04-20 조언을 구하라! 5901
1667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1
1666 2011-04-18 더 큰 만족 5759
1665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1
1664 2011-04-14 사형제도를 실절적으로 폐지한 나라 5890
1663 2011-04-13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6104
1662 2011-04-11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6203
1661 2011-04-01 아내의 고독 5660
1660 2011-03-31 호의를 베풀고 나서 4929
1659 2011-03-30 장터 4680
1658 2011-03-29 물 다스리기, 백성 다스리기 482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