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생활의 규칙

by 마을지기 posted Mar 26,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8-05-19
출처 류시화 편,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나무심는사람, 1999), 69쪽
책본문 하루에 한 시간은 조용히 앉아 있는 습관을 들이라,
딱딱한 바닥에서 잠을 자되,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잠들지 말고
명상을 하다 잠들도록 노력하라.
간소하게 먹고, 간편하게 입으라.
사람과는 가능한 한 일찍 헤어지며
그 대신 자연과 친하라.
무조건 텔레비전과 신문을 멀리하라.
모든 일을 할 때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하라.
그러나 그 결과에 집착하지 말라.
풀과 벌레들처럼
자신이 언젠가는 죽을 것이며,
삶다운 삶을 살아야
죽음다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음을 잊지 말라,

람 다스(하버드 대학 교수였다가 이름을 인도식으로 바꾸고 유명한 명상 수행자가 되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확보하고,
간소하게 먹고,
간편하게 입고,
사람을 만나면 일찍 헤어지고,
텔레비전과 신문을 멀리하고,
자연과 친하게 지내고….

이런 것을 실천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 천국을 맛보는 사람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15-10-12 “의사가 뭐라고 했어?” 2041
1676 2012-05-04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23783
1675 2011-05-24 인생의 행복과 건강 13785
1674 2011-05-20 단수 높은 초능력자 5982
1673 2011-05-17 명지휘자 6006
1672 2011-05-04 어린이에 대하여 6423
1671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5
1670 2011-04-22 별 하나 잎 하나 6115
1669 2011-04-21 평화의 담배 5969
1668 2011-04-20 조언을 구하라! 5904
1667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4
1666 2011-04-18 더 큰 만족 5761
1665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2
1664 2011-04-14 사형제도를 실절적으로 폐지한 나라 5893
1663 2011-04-13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6106
1662 2011-04-11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6205
1661 2011-04-01 아내의 고독 5662
1660 2011-03-31 호의를 베풀고 나서 4930
1659 2011-03-30 장터 4680
1658 2011-03-29 물 다스리기, 백성 다스리기 48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