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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by 마을지기 posted May 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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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4-05-12
출처 헬렌 니어링(이석태 역),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도서출판 보리, 1999), 215쪽
책본문 일은 사람이 늙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일이 곧 내 삶이다. 나는 일이 없는 삶을 생각할 수 없다. 일하는 사람은 결코 권태롭지 않고 늙지 않는다. 희망과 계획의 자리에 후회가 들어설 때 사람은 늙는다. 일과 가치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늙음을 막는 가장 훌륭한 처방이다.
사용처 1. 20071231 구미안디옥교회 새해맞이 예배.
늙어서 좀더 편하기 위하여
젊을 때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편하게 쉬면서도 먹을것이 있도록
비축해두자는 뜻이겠지요.
그러나 늙어서 먹을 것을
모든 개인이 각자 비축하는 일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예전 농경사회에서는 자식들이
늙어 일 못하는 부모를 봉양했지만
이제는 국가에서 책임 져야 합니다.
그리고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더 오래 일할 수 있도록
사회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태백, 삼팔선, 사오정, 오륙도...
이런 말들은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온 국민이 열심히 일하는 나라,
일한 만큼 보상 받는 나라,
이것이 건강하고 젊은 나라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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