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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2-9>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회(回)와 더불어 온종일 대화를 나누었으나 회는 한 마디도 내개 거슬러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회가 우둔한 사람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뒤에 그의 사사로운 언행을 살펴보니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데 모자람이 없었다. 안회는 결코 우둔하지 않다.”
子曰 吾與回 言終日 不違如愚
자왈 오여회 언종일 불위여우
退而省其私 亦足以發 回也 不愚
퇴이성기사 역족이발 회야 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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