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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완역 및 해설 출처: 전대환 저, 《공자제곱》(이야기마을, 2019)
<10-1>
공자께서 고향마을에 계실 때는 어찌나 공손하고 조심스러우신지,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종묘나 조정에 나가셔서는 분명하고 조리 있게 말씀하셨다. [그분이 말을 잘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 못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삼가기 때문일 뿐이다.
孔子於鄕黨 恂恂如也 似不能言者
공자어향당 순순여야 사불능언자
其在宗廟朝廷 便便言 唯謹爾
기재종묘조정 편편언 유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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