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
주공(周公)이 [아들] 노공(魯公)을 두고 말했다. “군자는 가까이 있는 인재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해서 신하들이 원망을 하지 않도록 해라. 큰 잘못이 없다면 오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버리지 마라. 능력이 출중하더라도 신하 한 사람에게만 의존하려 하면 안 된다.”
周公謂魯公曰 君子 不施其親 不使大臣 怨乎不以
주공위노공왈 군자 불시기친 불사대신 원호불이
故舊無大故則不棄也 無求備於一人
고구무대고즉불기야 무구비어일인